종설명(Description)

• 개요

    갑각의 윤곽은 사각형이고 그 나비는 길이 보다 약간 더 넓다. 앞가장자리는 판자 모양으로 약간 돌출하였는데 3개의 잎으로 나뉘어있다. 가운데 잎은 움푹 들어간 곳에 있어 작으나, 양 옆의 것은 크고 가장자리가 둥그스름하다. 이마의 뒤 두둑은 깊은 홈으로 뚜렷히 4개의 잎으로 나뉜다. 갑각의 옆가장자리는 중앙부가 약간 오목한 편으로 전혀 불룩하지 않다. 눈뒷니 뒤쪽에 흔적적인 이가 1개 있고, 위구역과 염통구역 사이의 홈이 뚜렷하다. 양 집게다리는 대칭을 이루고 그 모양이 크고 억세다. 집게다리의 두 손가락이 닫히면 별로 넓지 않은 틈이 생긴다. 걷는다리의 발목마디, 앞마디, 발가락마디의 양 모서리에는 흑갈색의 긴 털이 촘촘히 나있다.
    등면은 전반적으로 검은빛을 띠며, 손바닥의 바깥 면은 다소 밝아 자색을 띤다. 해변가의 민물과 가까운 곳에 구멍을 파고 산다.
  ^[1]

• 해외분포

    일본, 중국, 타이완
  ^[1]

• 국내분포

    서해, 남해, 제주 연안 읻대
  ^[1]

• 이용 및 활용

    기수역 중에서도 상조선 인근의 서식지를 선호하는 특성으로 인해 논두둑 등에 구멍을 파고 살아 농민들에게 종종 피해를 주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탈피 직후의 개체를 뱀장어 낚시의 미끼로 쓰기도 한다.
  ^[1]

• 출처

  [1].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1단계 3차년도)

• 참고문헌

  1. Milne Edwards, H. (1853). Mémoires sur la famille des Ocypodiens, suite. Annales des Sciences Naturelles, Zoologle, serie 3 (Zoology), 20, 163-228.
  
  2. 김원; 김훈수. (2001). 유용게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163-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