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설명(Description)

• 개요

    패각은 중대형으로 둥글고 담수 이매패류 중 가장 두껍고 단단한 패각을 갖는다. 둥근 난형으로 각고 7.4cm, 각장 9.1cm, 각폭 4.5cm이다. 각피는 황색 바탕에 흑갈색을 띠고 과립상의 굵은 돌기가 껍질의 뒤쪽에 특히 많이 나타난다. 좌각과 우각은 대칭이며, 패각은 황갈색으로 거친 성장맥이 있다. 방사맥은 각정 부위에서 강하나 복연으로 갈수록 약해진다. 일반적으로 위쪽에서 돌기가 있다. 소월면과 순면은 뚜렷하고 인대는 작지만 강하다. 내면은 희고 광택이 있다. 주치 같은 돌기가 돌출한다. 전치는 작지만 후치는 길고 홀쭉하다. 전폐각근흔은 둥글고 깊으며 후폐각근흔은 둥글지만 흔적으로 있다. 수심이 깊고 유속이 높으며 하상에 모래와 자갈이 혼합된 곳에 서식한다. 자웅이체이며 10월에서 다음 해 4월에 유생을 방출하는 동계 산란형이다. 유생은 글로키디움으로 방출되어 어류 등의 숙주에 기생 생활을 거친 후 유패로 변태한다.
  

• 국내분포

    서울, 충북, 충남, 전북